『자기부인 -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특징』,  월터 J. 챈트리, 규장
현대 사회를 일러 나르시시즘의 문화에 사로잡힌 세대라고 합니다. 자아도취, 자기 사랑에 매인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교회 안에도 자기 사랑을 외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복음과 하나님을 들먹거리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욕망에 지배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더욱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면서 그것을 영적인 언어로 포장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책은 십자가를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자기 부인, 자기 죽음을 경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자기 부인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실제로 십자가의 능력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자기’를 사랑하는데 익숙한 시대 꼭 마음에 새겨야 할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