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가득한 죄악은 영혼을 부패하게 만들고, 생각을 어둡게 합니다. 어떻게 해야 영혼을 건강하게 살릴 수 있을지 판단력이 마비됩니다. 그렇게 서서히 죄에 무뎌지면서 우리의 영혼도 메마르고 굳어 버립니다. 무감각해진 영혼을 살리는 처방은 없을까요? 영적 대각성과 사회 개혁을 이끌고 신앙의 모범을 보인 조나단 에드워즈가 내리는 진단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 점검과 결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살 길은 점검과 결단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신에 대한 성찰 없이 하나님에 대한 이해에 이를 수 없으며, 하나님에 대한 이해 없이 우리 자신을 깨달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비춰 자신을 살피는 영적 성찰은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나의 본성을 다스려 하나님께 순종하고 결단하는 길로 이끌어 줍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자기 점검이 어렵고 딱딱한 훈련이 아니라 자녀의 영혼을 유익하게 하려는 아버지의 사랑에 답하는 자녀의 반응임을 깨닫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