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말끔하고 유능하며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해 보이는 노먼. 그리고 항상 어수선하고 실수투성이에 사고뭉치인 시드니. 양복을 입고 출근을 하는 두 돼지 시드니와 노먼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둘 중 어느 한쪽에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그런 모습 때문에 칭찬을 받거나 원망을 듣다 보면, 우리 존재의 가치가 우리 능력이나 성취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각에 점차 익숙해집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초청하십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들어야 할 하나님의 중요한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모든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