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지성적 신학자로 손꼽히는 저자가, 우리 믿음의 토대이자, 소망의 근거가 되는 십자가의 신비를 묵상할 것을 권하는 책입니다. 무조건적 믿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신앙과 교회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건전한 지성을 사용한 진지한 논증을 통해 십자가가 왜 우리 신앙과 삶의 중심이 되는 것인지, 또 왜 십자가가 고리타분한 신앙의 상징이 아니라 현대인의 문화, 현대인의 삶에 적실한 것인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부재 -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어떻게 십자가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여 주는 증거가 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마틴로이드죤스의 십자가』도 읽어 보세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