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무어 신학 대학에서 오랫동안 구약 성경을 가르쳤던 저자가 쓴 책입니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이지만, 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고단한 시대를 살던 선지자가 척박한 현실에 매이지 않고 꿈꾸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스가랴에 어떻게 나타나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줍니다.
합신에서 구약 성경을 가르는 장세훈교수가 쓴 『스가랴-스가랴 주해와 현대적 적용』이라는 책도 있는데, 좋은데 약간 목회자용 같습니다. 수준 높은 공부와 묵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습니다(24년 출간된 개정판을 보세요). 김서택목사님의 설교집도 있어요. 『스가랴』(홍성사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