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종말 교회>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본문을 우리 시대 상황에 적용하며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개척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변에 좋은 소문이 나는 모범적인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종말에 대한 오해와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 게으름과 나태함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생겨나는 등 연약함을 품고 있었습니다. 마치 어머니/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증거하며 데살로니가교회를 양육했던 사도바울의 마음과 교훈을 따뜻하게 녹여내고 있는 이 책 – 본문 묵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형국목사가 쓴 『도시의 하나님나라』(비아토르) - 데살로니가전서를 통해 전혀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꿈을 꾸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