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로 본 성막과 성전>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이 성경을 관통하는 핵심이라고 주장하는 저자가 에덴동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에 대한 이야기가 어떻게 도도하게 흘러가는지를 보여주는 탁월한 책입니다. 특히 구약 성막과 성전의 의미로부터 신약의 새성전인 교회의 의미와 요한계시록에서 묘사하는 궁극적인 성전의 의미를 성경 연대기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막, 성전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이미지를 총천연색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미래의 소망 뿐 아니라, 우리 안에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킬 만큼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