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고통당하는 하나님만이』비노스 라마찬드라/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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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고통당하는 하나님만이 우리를 도울 수 있다.’ 히틀러 암살에 가담했다가 젊은 나이에 처형당한 디트리히 본훼퍼의 말에서 제목을 가져온 이 책은 암 환자였던 아내를 떠나보낸 저자의 개인적 고통과 조국 스리랑카의 내전을 통해 겪는 불안/두려움을 토대로 고난과 고통이라는 오랜 주제에 대하여 깊은 묵상의 열매를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의심, 눈물, 기독교의 소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에서 결코 간단하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이라는 주제를 시편의 탄식시와, 욥기의 가르침에 기초해서 디트리히 본회퍼, C. S. 루이스, 기타모리 가조 등 여러 학자의 주장을 검토하면서 무고한 사람이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의 주권’이나 ‘하나님의 섭리’ 같은 전통적인 기독교 교리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솔직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의심과 눈물을 넘어 소망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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