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은 서기 40년경에 1000명으로 시작했지만 100년에는 1만명, 200년경에는 20만명, 그리고 300년경에는 500-600만명으로 늘어납니다. 당시 로마의 기득권층으로부터 ‘사악한 신종미신’이라고 치부받던 기독교의 파격적인 성장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던 것일까요? 래리 허타도는 이 책에서 첫째, 기독교가 당시의 다른 종교와는 다르게 매우 윤리적인 종교였고 둘째, ‘책의 종교’로 대변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으로 ‘탈 민족적이며 탈 신분적인 성경의 종교라는 특징이라는 세 가지의 이유를 들어 답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혁신을 넘어 혁명적이었던 기독교, 누구보다도 약자의 편에서 그들의 마음을 어르고 달래주었던 기독교, 열성적인 배움과 나눔이 존재했던 기독교의 모습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초기 기독교인들이 가졌던 ’초심‘ 그리고 ’예수님의 정신‘을 다시 되짚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에게 새로운 믿음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