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어드림』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생까지 4명의 아이를 키우는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가 전하는 부부관계와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입니다. 부모라면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고 세상이 다그칠 때, “자녀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고 고백하는 그가 가정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가정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신앙의 뜻을 따르고,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특별히 아이들을 키우고 아이들이 자라는 이야기를 높은 비중으로 다루면서, 신앙의 뜻을 따르고 가르치고 실천하는 가정 교육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교리와 종교 이야기에 대해 설교하듯 늘어놓는 방식이 아니라, 가정생활과 자녀양육에 대해 몸소 느끼고 실천하고, 또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깨달은 고백들을 진솔하게 그려내기에 이 책을 읽는 성도님들에게 깊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방식으로 살며, 자녀를 양육하고자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