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칼럼

신명기묵상(임해선집사)

본문

신명기 묵상을 통하여
임해선집사
한 달 전부터 묵상 본문인 신명기 말씀은 하나님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은혜와 넘치도록 인정 많은 배려로 다가왔다. 공동체가 어떻게 보호되고 세워져야하는지, 이에 따른 개개인이 감당해야할 몫은 무엇인지, 각기 계층에서 아주 세세하게 모든 상황을 설정하시고 갈 길을 밝히 보이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과거, 현재, 미래 시공간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법을 질서 있게 제시하시고 연약한자를 보호하시고 어느 곳에서든지  한 맺힌 절규가 들리지 않도록 하신 참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다. 우리 인간의 뜻과 맘이 원하는 삶으로 공동체가 굴러간다면 얼마나 아비규환 속에서 스스로 지옥을 만들어가며 살까? 우리의 삶은 아무리 좋은 하나님의 법이 있을지라도 죄성이 가득한 세상인지라 점점 하나님이 공동체에게 원하시는 삶과는 멀어져만 가는 것 같다.
뉴스를 통해 보여 지는 세상은 저절로 탄식하며 기도 하게한다. 마음이 상하고 억울한 자가 생기지 않고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지고 죄는 온전히 드러나고 죄 값을 제대로 치루는 나라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지나친 욕심으로 무너지는 기업을 보면 하나님이 제시한 상도덕을 제대로 지켰더라면 복을 누리며 자자손손 영원할 터인데 아쉬운 마음에 기도한다. 삶을 포기하는 인생들을 접하면 아무리 어렵고 극한 상황이 처할지라도 최소한의 설자리는 남겨 두는게 하나님의 법인데 하며 한탄하게 된다.
무너지는 학교, 위기의 청소년들을 보면서 여유 있고 낭만적인 하나님의 배려를 생각하며 이 나라의 교육 정책에 애타하는 마음으로 기도 하게 된다. 비록 하나님의 법이 이 땅에 그대로 적용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최소한 어떻게 기도 해야 되는지 하나님의 뜻이 이 나라에 어떻게 이루어야하는지는 알게 되는 신명기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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