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칼럼

기도하는 엄마들 참여 소감문 유민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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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6살 이주원, 3살 이주하 두 아이를 키우는 유민지 집사입니다. 저는 기도는 늘 생활이지만, 다른 사람과 모여 입 밖으로 내는 기도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엄마들 세미나에 대하여 알려주셨을 때에도 참석에 대한 욕구나 의지는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모양으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니 제가 생각했던 세미나와 전혀 다른 강의였습니다. 첫 주차 세미나의 교육 내용은 찬양.이었습니다. 사실 목차를 받아 보았을 때 찬양을 교육하고 찬양의 시범을 보인다니, 하지만 제가 생각한 노래찬양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은 기도하실 때 하나님에 대하여 찬양하십니까? 첫 주의 세미나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 저에게 주신 생각은 결국 내가 원하고 소망하는 일들의 중심에는 아이들이 있고 그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큰 선물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세상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데 그 하나님에 대한 찬양은 왜 하지 않고 더 욕심내는 기도를 하고 있었을까 였습니다. 저는 늘 감사의 기도를 하고 아주 조금의 회개기도를 하고 끝내게 되더군요. 하지만 그 감사의 기도는 제가 이렇게 감사하니 앞으로도 감사하게 해주세요의 간구의 기도가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첫 주에 배운 (찬양)은 (감사)와는 다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 아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에 대한 사실을 진술하고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인식하고 증거하는 일입니다. 찬양을 통해 우리의 믿음은 견고해지고 우리의 눈이 예수 그리스도로 향하게 됩니다. 저희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비쳐내지 못함을 고백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삼위일체로 계시는 하나님을 따라 믿음의 공동체로 중보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앞으로 남은 2주의 세미나에 함께 하시어 전주제자교회 안에 엄마들의 그리고 아빠들의 기도의 불꽃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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