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칼럼

[감사의 고백2] 주님의 감사를 기억하며 (장덕남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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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1월이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덧 11월이 되어서 한 해를 돌아볼 때 언제나 주님 함께하셨고 어떠한 일과 그 결과에도 가장 선한 것으로 주시는 주님이심에 감사합니다.  때론 믿음이 부족하여 감사를 잊고 살 때가 많고 오히려 불평하며 나 자신에게 항상 좋은 결과만 바랄 때가 많았지만 삶을 뒤돌아 볼 때 그것이 비록 실패였을지라도 나에게 가장 합당하였음을 고백하게 하시는 주님의 십자가 그 사랑,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올 한해 우리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할 일이 있어 글로 고백합니다. 올 1월에 다혜의 이야기를 빠뜨릴 수 없습니다. 딸애가 1년을 주님께 드리겠다고 하며 선교지로(신장 위구르) 나아가는 길에 주님이 하나하나 개입하시고 간섭하여 주셔서 믿지 않는 남편인데도 갈수 있도록 마음 문을 열어 허락하게 하신 놀라운 주님의 일하심에 다혜와 제가 두 손 꼭 잡고 주님께 감사의 눈물을 흘린 시간이 있었습니다. 자녀를 선교지에 보내 보니 선교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것을 느끼며 되었습니다. 선교는 교회가 함께 하는 것이고 기도해 주시므로 딸아이가 선교 훈련 받고 배우며 마음껏 영혼들도 만나 안전하게 복음 전하며 그곳에서의 삶이 기쁘고 행복한 시간 시간이 되어 가고 있는 모든 것이 성도님 들의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신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 비롯 모든 성도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좋은 교회 만난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어지러운 이 나라의 정치와 문화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공의와 정의를 구현해가라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대로 사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선포하시는 사랑이 많은 목사님과 교역자 분들과 또 순종하며 사랑으로 교회를 안, 밖을 이끌어 가시는 장로, 권사님들의 그 순종을 나도 본받고 싶으며 믿음의 좋은 구역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언제나 늘 그 자리 그 곁에서 저와 함께하며 사랑을 주셔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발하는 식구들 사랑합니다. 감사할 것들이 무수히 많았음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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