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꽃피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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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정님이 쓴 <말 걸기>라는 시가 있습니다.
“물 좀 줄까? 기운 없어 보여.” 엄마는 식물에게 말하고
​“"산책이라도 갈까? 봄꽃이 예쁘게 피었어!” 강아지에게 말하고
“방에만 있지 말고 거실로 좀 나와 봐!” 로봇 청소기에게 말한다.
이어폰으로 두 귀를 꽉 막은 나, 대신에

이해인님이 쓴 <나를 키우는 말>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서로 눈을 마주 보고 웃고 재잘대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행복한 인생입니다.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서로에게 아름답고 좋은 말을 들려주면서, 행복을 꽃피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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