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신명기6:10-25-여호와를 잊지 말라

다릿노래
2012.11.15 01:11 2,404 0 1

본문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아멘

저의 최근의 삶을 돌이킨다면, 결혼 전과 후로 나눌 수 있겠네요.
제가 가질 수 있는 여러 요소 중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들, 날렵한 턱선, 옷 맵시, 빳빳이 다린 머리카락 등.
결혼 후 점점 신경쓰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런 것들이 꼭 이성에게 보이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아니기에
아직도 스스로를 잘 다스려야 하지만
잘 되어지지 않는 것은
현재의 느긋함에 점점 길들여져가고 있는 것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것이 바로 '잊었다'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아내에게 대하는 부분들에서 '잊었다'라는 부분이 생기는 것에 대하여
오늘 QT를 적용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는 다는 것은
내 가족, 나의 친구들을 변함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봄이라는 것인데,
살만 쪄가는 것이 아니라 아내에게도 소홀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교회 앞에 공표한 결혼의 서약을 잊어가는 것이 아닌가.
이스라엘 백성이 비단, 하나님을 잊고 정직하게 살아갔을 것인가.
하나님께서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매일 아침에 큐티를 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밤이 늦도록 짐을 싸느라,
또 아침 일찍 고속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저의 건의 ' 큐티 나눔 공간 ' 을 들어주신 것에 감사하며
이 큐티를 합니다.

결혼 2주년을 맞아, 아내와 함께 세계 여행 대신 이태원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마조 앤 새디' 에 나온 것을 아내가 따라하고 싶어해서요.
이 여행 동안 잊었던 사랑에 대한 회복이 있기를 ... 

저의 기도>

변치않는 주님의 사랑과, 그리고 그 사랑을 닮은 아내의 사랑.
자주 변하는 제 마음과 믿음과 그리고 망각.
주님께서는 아내와 같이, 그러나 더 치밀하고 깊게 지켜보고 계십니다.
저에 대한 실망을 제가 먼저 할 때에 오히려 위로하시는 주님,
제게 돌이킬 힘과 의지를 주시옵소서.
아들은 옛사랑을 회복하고 낙원은 가까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믿음으로 약해지거나 나태해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더불어 가정과, 나의 어머니, 아버지, 두 동생 은혜, 친미
친구 장훈이 성구 성민 진수 영균 영현 태환, 주님앞에 엎드리게 하시고
오늘 저에게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하시며
교회와 가정과 친척과 친구들에게 사역하게 하소서.
하나님. 교회학교의 친구들.
특히, 우리반, 정우, 석준, 성찬, 예빈, 지영, 유나, 아현, 세진.
저는 부족하오니 주님께 의탁합니다.
그들을 책임지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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